(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가출한 여자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40대가 9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장수진 판사는 이날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모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강씨는 지난 6일 가출 중인 12세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을 관악구 신림동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씨는 SNS에 피해자가 올린 ‘재워줄 사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피해자들이 있는 장소로 택시를 보내 원룸인 집으로 유인했고 택시기사가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key@yna.co.kr
- 서초구,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 차세대 하이브리드 개발한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도?
- LG전자, 12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ESG경영 상위 10%”
- “김민재, 가장 좋지 않은 수비…수비진 모두 끔찍한 실수”
- 오타니 몸값, 오만원권으로 쌓으면 ‘롯데타워 3.6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